2개월 예방접종 종류,시기,주의점,열내리는법

우리나라는 '국가필수 예방접종 대상'을 지정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태어나서부터 12세가 될 때까지 날짜를 잘 체크해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2개월 예방접종 종류,시기,주의점,열내리는법

이전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의 전체적인 예방접종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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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국가필수예방접종 종류 및 시기

오늘은 아이가 태어난지 2개월이 지난 분들을 위해 2개월에 접종해야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개월 예방접종 종류

 

예방접종 내용을 기록하는 아기수첩에 2개월에 맞아야 할 예방접종 내역이 주르르 나오는데요. 생후 2개월에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총 5종류입니다.

1.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2. 폴리오(IPV)
3.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4. 폐렴구균(PCV)
5. 로타바이러스(RV)

그럼 주사를 다섯방이나 맞아야 할까요? 실제로는 두방만 맞으면 됩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 폴리오(IPV) +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다 같이 1방, 폐렴구균(PCV) 1방 양쪽 허벅지에 맞는데요.

 

마지막 로타바이러스(RV) 백신은 물약형식으로 먹어서 접종됩니다.

 

로타바이러스 로타텍 VS 로타릭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로타텍(RV5), 로타릭스(RV1) 두종류가 존재하는데요. 예방접종하러 갔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정해놓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백신의 차이점은 로타텍은 5가 예방접종으로 2,4,6개월 3회 접종이며, 로타릭스는 1가 접종으로 2,4개월 2회 접종이라는 점입니다.

로타바이러스 로타텍 VS 로타릭스

두 백신은 제약사만 다를뿐 효과는 같은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선택에 조금 도움을 드린다면 로타릭스는 1가라 효과가 조금 더 빨리 나타나며, 로타텍은 5가로 효과가 조금 더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두 백신 중 아무거나 선택해도 틀린 결정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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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시기(로타릭스 VS 로타텍)

 

2개월 예방접종 전 주의사항 

 

예방접종에서 중요한 것은 늦게맞히는 것은 괜찮지만 일찍 맞히는 것은 안된다는 점인데요. 아이들의 몸은 워낙 약하기 때문에 접종간격이 짧다 보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접종일로 부터 하루라도 일찍가면 접종을 못하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날짜를 꼭 맞춰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의료기관 방문 전 체온을 미리 재고 컨디션을 파악해 열이 없을 때 방문해야 되는데요. 접종 당일 목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날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입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예방접종 백신은 국가검정을 거친 안전한 백신이지만 아이에 따라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접종부위가 단단해지거나 발적, 열이 나는 것은 많은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1~2일 내에 사라집니다.

2개월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하지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고열, 호흡곤란 등이 생긴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다음은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이므로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접종 후 20~30분 접종기관에 머물러 아이의 상태를 관찰 후 귀가하며,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깊게 관찰
•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으며, 접종부위를 청결하게 유지
•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 경련시 의료기관 방문

예방접종 후 발열시 대처법 

 

앞서 예방접종 이상반응중에 발열이 있다고 했는데요. 고열의 기준은 3개월 미만 아이들은 38도, 3개월~36개월 아이들은 38.9도, 아동은 40도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발열시 대처법

만약 열이 발생한다며 다음과같은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1. 옷을 얇게 입히고 꽉끼는 옷이나 담요는 피합니다.
2. 37도 정도 미열은 가재수건에 물을 묻혀 이마만 닦아줍니다.
3. 38도 이상의 고열의 경우 옷을 벗기고 머리부터 목, 겨드랑이, 손, 발을 계속 닦아 식혀 줍니다. (얼음물, 선풍기, 에어컨 바람금지)
4. 고열이 계속 된다면 해열제를 일정량 먹입니다. 흔히 먹는 해열제인 이부프로펜은 3개월 미만의 아이에게는 금기이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를 투여 해야합니다.

예방접종열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내려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고 계속해서 아이를 관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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