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이가나는 시기는 모두가 다른데요. 태어나서부터 이 가난 아이도 있고 생후 10개월에 첫 번째 이가 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가 빨리나도 늦게나도 크게 걱정 안 해도 되는데요. 오늘은 이앓이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조금 더 빨리 알아차려 도와줄 수 있게 이나는 시기와 이앓이 극복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나는 시기
앞서 아이들의 이나는 시기는 제각각 다른데요. 아이의 첫 이가 나는 평균적인 시기는 6~8개월에 아래쪽 앞니 2개부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 이나는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7~8개월 : 아래쪽 앞니 2개
- 8~9개월 : 위쪽 앞니 2개
- 10개월 : 위쪽 이 2개
- 12개월 : 아래쪽 이 2개
- 14~16개월 : 제 1어금니 위아래 2개
- 16~20개월 : 송곳니 위 아래 2개
- 20~30개월 : 제 2어금니 위아래 2개
이앓이 하는 이유
첫니가 잇몸을 뚫고나오는 시기에는 잇몸이 부어서 간지럽고 통증을 느끼는데요. 그래서 침을 부쩍 흘리고 자주 울거나 짜증을 부리게 됩니다.
이앓이 증상
이앓이의 가장 흔한 증상은 미열, 통증, 붓기, 침흘림 인데요. 그래서 손을 입으로 많이 가져가고, 칭얼거리고 징징 울며 잠을 안 자게 됩니다.
이렇게 밤새도록 울고나면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아이는 잘 먹고 잘 싸야 이앓이가 빨리 지나가므로 말랑한 과일요플레 같은 것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뜬금없이 칭얼대고 짜증을 낸다면 이앓이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잘 대처해야 합니다.
- 먹는 양이 줄어든다
- 잘자던 아이가 자주 깨고 울고 보챈다
- 침을 부쩍 많이 흘린다
- 입에 손을 많이 가져가고, 치발기 등을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는다
- 잇몸에 출혈이 발생한다
이앓이 완화법
이앓이중에는 잇몸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차가운 가제수건이나 핑거칫솔로 잇몸을 꾹꾹 눌러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발기와 공갈젖꼭지를 쓰는 아이는 물에 적셔 냉장고에 얼린 가제 손수건을 감싸 시원하게 한 뒤 물려주면 열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침이 아주 많이 발생하므로 수시로 닦아 주어야 침독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해도 통증으로 잠을 못 자는 시기가 길어지면 의사와 상의해 진통효과가 있는 해열제를 먹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이앓이로 힘들어한다면 아무리 울고 짜증을 부리더라도 참고 아이를 많이 다독여주고 안아주는 것인데요. 아이와 수시로 놀아줘서 통증을 잠시라도 잊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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