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보면 '등센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생후 3개월까지는 모로반사가 등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가 깊은잠에 들지 않으면 계속 잠에서 깨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엎드려 재우기를 시도하실텐데요. 엎드려 재우기는 장단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질식하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 엎드려 재우기의 장단점과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엎드려 재우기 장점
아이들중 보호자가 안아줘야만 자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엄마아빠의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엎드려 재우면 안아서 자는 것처럼 자신의 심장박동소리를 들을수 있어 안정감을 느끼며 깊은잠에 빠지게 됩니다.
잘 자는것 외에도 다른 장점은 등의 긴장도를 높혀 목을 더 빨리 가눌수 있게 되고 시야를 넓혀줄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억지로 아이를 바로 눕혀서만 재우게 되면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지고 운동발달이 늦어져 겁이 많은 기질을 보일수가 있습니다.
또한 토를 많이 하는 아이라면 토가 기도를 막는 것을 막아주고,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둥글둥글한 예쁜 두상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엎드려 재우기 단점
아이가 엎드려 잘자서 엎드려만 재우시는 분이 있으신데요. 이 방법은 목뼈, 척추의 변형을 일으키기도 하고 두개골 모양이 틀어질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다음에 다룰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 발생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영아 돌연사 증후군 어떻게 예방할수 있을까요?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법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란 12개월 미만의 아이가 잠을자다가 원인을 알수 없이 사망을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 원인을을 특정할수 없으나 엎드려자는 아이거나, 방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간접흡연을 했을 경우가 원인이 될수 있으며, 특히 생후 2~4개월 사이 85%가 발생하게 됩니다.
영아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재울 때 푹신한 매트리스가 아닌 탄탄한 재질을 이용해야 한는데요. 생후 6개월까지는 아이가 목을 가눌수 없기 때문에 푹신한 매트리스에서는 코를 박고 고개를 들지못해 질식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인형이나 베개 등 푹신한 것은 치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탄한 곳에서 재우더라도 보호자의 주시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아이를 엎드려 재울때는 낮시간에 하는 것이 좋고 밤에는 똑바로 눞혀서 재우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아이가 깨어 있을 때 배를 바닥에 두고 노는 '터미타임'을 통해 등의 힘을 생후 1개월 부터는 길러 주어야 하는데요. 그러면 팔, 어깨, 등, 허리 등 힘을 길러 조금더 빨리 기어 다닐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영아 돌연사를 예방하는 다른 방법은 보호자와 같은 침대를 쓰는 것은 피하고, 방안 온도는 25도 이하로 맞춰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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