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트윈 터보에 모터를 더해 우르스 최강 파워를 획득 5월 23일,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우루스 SE가 발표되었다.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 자동차는 2023년 3월에 발표된 신형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레부엘토에 이어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양산 모델 제2탄이 된다.
가격은 약 2억 7천만으로 납차는 2025년 이후가 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르스 SE는 기존 대비 CO2 배출량을 80% 줄인다고 하는데, 엔진이 다운 사이즈된 것은 아니고 기존 모델에 장착된 V8 트윈터보(620ps/900Nm)에 192ps/483Nm의 리어 모터를 추가했다.
트랜스미션은 8단 TORCON AT로 앞뒤에 더해 리어에도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가지는 4 WD가 조합되었다. 순수 내연기관 모델인 우루스 S의 V8 트윈 터보(666ps/850Nm)에 비하면 PHEV용 엔진 특성은 마일드이지만 시스템 출력에서는 800ps/900Nm로 대폭 강화되었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 놓인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력 용량은 25.9 kWh로 순수전기 항속 거리는 60km이며 중량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우루스 S(약 2.2톤)에 비해 전지나 모터의 무게이 300kg이 추가된 2.5톤 이상으로 예상된다.
우루스 각 모델의 주된 퍼포먼스
0-100km/h가속
・우루스 S 퍼포만테 3.3초
・우루스 SE 3.4초
・우루스 S 3.5초
0-200km/h가속
・우루스 SE 11.2초
· 우 루스 S 퍼포만테 11.5초
· 우 루스 S 12.5초
복합연비
· 우루스 SE ※ 인증 중
· 우루스 S 14.1L / 100km
· 우 루스 SE 312km / h
· 우루스 S 305km / h
· 우루스 S 퍼포만테 306km / h
각각의 차이는 미미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0-100km/h가속은 퍼포만테가 가장 빠르며, 0-200km/h가속에서는 되면 우루스 SE가 역전한다. 모터의 도움을 받고도 0-100km/h 가속에서는 퍼포만테에 뒤지는 것을 보면 가장 비싼 모델인 퍼포만테에 양보했다는 생각도 든다. 덧붙여서 연비는 인증 중이지만 순수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비약적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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