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5월 14일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M5 차기형 프로토타입 영상을 공개했다. 전신이 위장막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차량의 역동적인 주행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토타입은 도어 패널의 위장이 벗겨져 있는 세단이라 주목을 더했다.
신형 5 시리즈의 최강 모델인 M5에는 세단뿐만이 아니라 왜건의 투어링이 포함되는지 주목하고 있는데, 이에 정도 힘이 들어가고 있다. 바로 최근 사이로 스파이 카메라맨들이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 투어링의 프로토타입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세단의 프로토타입에서는 꽤 새로운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외관의 공격적인 프런트 엔드가 특히 눈에 띄는데 상단이 닫힌 둥근 키드니 그릴, 그리고 아래의 사다리꼴의 큰 에어인테이크는 박력 있는 표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 범퍼 양단에 있는 삼각형의 에어벤트는 브레이크로의 냉각이나 휠에서의 난기류를 막는 에어 커튼의 역할을 하는 것을 더해 퍼포먼스의 이미지를 증가시킨다. 와이드화된 타이어 하우스에는 프런트에 거대한 20인치 휠, 리어에 21인치 휠이 세트 되어 있어 드릴드 디스크에는 M 모델만의 푸른 브레이크 캘리퍼가 보인다.
후면 섹션으로 이동하면 트렁크 리드에 슬림 한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디퓨저를 겸한 리어 범퍼에는 박력 있는 네 개의 배기구가 장착되어 있다.
내부의 레이아웃은 신형 5 시리즈와 공유하지만, 카본 파이버 트림을 갖춘 시트 등, 스포티한 공간이 제공되는 것은 틀림없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심장부일 텐데 라이벌의 메르세데스 AMG 가 V8에서 직렬 6 기통이나 직렬 4 기통으로 다운 사이징한 것에 비해, BMW는 V8을 유지했으며 여기에 전기 부스트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소문에 따르면 'XM 라벨 레드의 4.4리터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라벨 레드에서는 최고 출력 748ps를 발휘하지만, M5에서는 디튠 되어 최고 출력은 728ps가 되지만, 최대 토크에 관해서는 1030Nm로 M5가 약간 웃돌 예정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현행 모델인 M5 CS보다 무려 최고 출력으로 102ps, 최대 토크로 280Nm의 파워 업이 된다. 또한 전동 모델의 i5 M60의 최고 출력 601ps과 i7 M70의 659ps를 능가해 명실상부 BMW 최강 세단의 탄생이 된다. BMW 세단의 역사를 바꾸는 차기형 M5의 월드 프리미어는 2024년 내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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