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와 '셔틀콕 여제' 안세영(22, 삼성생명) 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안세영은 파리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주최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불참했는데요.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불참이 안세영 본인의 의사라고 발표했으나, 안세영은 자신의 결정이 아니라 협회의 제지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불화 이유와 김태규 회장 프로필까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드민턴협회와 불화 이유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간의 갈등은 주로 선수 관리와 부상 처리에 대한 문제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자신의 무릎 부상이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세영은 협회의 안일한 태도에 크게 실망했으며, 이로 인해 협회와의 불화가 심화되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협회의 지시로 불참하게 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의지와는 무관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로 인해 협회와 안세영 간의 진실 공방이 벌어졌고, 안세영은 다시 한 번 협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안세영이 메달 획득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심경을 밝히면서 더욱 심각해졌다.
2. 김택규 회장 프로필
김택규 회장은 2021년 한빛엔지니어링(주) 대표로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이전에는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하며 배드민턴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는데요.
김택규 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 및 회원 관리 체계화, 투명한 국가대표 선발 및 발전적 운영 방안 강구, 유소년 배드민턴 육성 정책 강화, 해외 및 북한과의 경기 훈련 교류 모색 등 공약을 내 놓은 바가 있습니다.
김택규 회장은 취임식에서 국가대표 선발 제도의 공정성과 선진화된 운영 방식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김택규 회장 임기
김택규 회장은 2021년부터 4년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이끌게 되었는데요. 취임식에서 김택규 회장은 "국가대표 선발 과정 등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제도적인 개선을 통한 공정하고 선진화된 운영 방식을 강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임기는 2025년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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