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 보면 가르쳐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하나하나 스스로 배워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누워서 울기만하고 고개조차 가누지 못했던 아이가 목을 빳빳하게 세우고 뒤집기를 시도하고, 처음 걸음을 내딛게 되는 날을 모두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들 마음은 이런 발달 과정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씩 늦어지면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월령별 아기들의 신체 발달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령별 발달 순서
아이들은 보통 뒤집기 → 배밀이 → 앉기 → 기기 → 서기 → 걷기 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요. 이 발달 순서는 표준일 뿐 아이들의 운동발달 순서와 속도는 개인차가 커 생략되거나 바뀔수도 있습니다.
예로 들어 뒤집지도 못했는데 바로 앉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기지 않고 바로 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월령별 신체 발달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아이의 운동발달 수준은 정상 범위 자체가 매우 넓기 때문에 조금 느리다고, 빠르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뒤집기, 되집기 시기
아이들의 뒤집기는 보통 4~6개월 사이 시도하는데요. 빠르면 3개월 느리면 7개월에도 뒤집기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뒤집기후 다시 되집기는 뒤집기 성공후 1~2개월이 지나면 가능한데요. 요즘은 아주 어릴 때부터 터미타임을 하다 보니 되집기를 먼저 성공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배밀이 시기
배밀이는 바닥에 배를 대고 팔힘을 이용해 전진하는 것을 배밀이라고 하는데요. 당연하게도 4~6개월 사이 뒤집기를 성공했다면 바로 배밀이를 시도하게 됩니다.
배밀이가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은 아주 큰데요. 누워서 천장만 보던 시야가 앞으로 트이면서 주변을 탐구하게 됩니다. 배밀이 동안 피부가 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무릎보호대나 바닥에 매트를 까는 것을 추천합니다.
앉기 시기
아이가 혼자서 앉는 시기는 7개월 전 후인데요. 완전히 앉기 위해서는 허리에 힘이 생겨야 되는 것은 물론 상체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12개월이 지나도 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앉지 않는다고 허리에 힘이 생기기전에 무리하게 앉힌다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허리를 지지하는 의자나 쿠션을 꼭 사용하여야 합니다.
기기 시기
배밀이가 배를 대고 전진했다면 기기는 무릎으로 지지하면서 전진하는 차이가 있는데요. 그래서 6~7개월 경부터 길수 있게 됩니다.
간혹 기는 것을 생략하고 바로 서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는 아이의 성향에따라 조금 차이가 생길 수 있어 겁이 많은 아이들은 조금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서기, 걷기 시기
서는 것은 위의 발달 과정중 가장 편차가 큰데요. 보통은 8~9개월 사이에 설수 있지만 빠른 아이들은 6개월부터 걷기 시작하지만 느린 아이들은 15개월이 넘어서 걷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고 걷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아이를 한시도 눈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데요. 아직은 불안전하기 때문에 넘어져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뭐든지 잡고 일어나려고 하기 때문에 넘어지는 가구나 화분등은 아이들 손에 닿지 않은 곳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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