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최근 근황 변호사 사임

김호중은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호중은 뺑소니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 여러 혐의가 적용되어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김호중은 7월 10일 1차 공판을 마쳤고 8월 19일 2차 공판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현재 김호중 상황은 어떤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김호중 근황

김호중은 재판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 검사 출신 변호사 추형운, 이호선, 전상귀, 조완우 변호사를 포함해 총 6명의 초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는데요.

첫 공판 직전 든든한 조력자가 됐던 전 검찰총장 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가장 먼저 사임했습니다. 이어 법무법인 대환 소속 변호사 3인도 사임했습니다.

김호중 부친이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이호선 변호사는 해임됐습니다. 현재 김호중 측의 변호사는 기소 전부터 그의 변호를 맡아온 검사 출신 추형운 변호사뿐인데요.

추형운 변호사 역시 영향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유명인의 경우 대형로펌에서 다수의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라 김호중 역시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1차 공판에서 김호중 측 변호인은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혐의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8월 19일 있을 2차 공판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차 공판을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어떤 전략을 택할지 주목되는데요.

김호중 측은 대형 로펌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로펌에도 수임 요청을 하며 추가 선임을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혐의가 적용된 김호중이기에 법리적으로도 유리하지 않은 상황에다가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로펌에서 거절하는 곳도 많고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꾸준히 올라오던 탄원서도 7월 말 이후로 뚝 끝겻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8월1일 추가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이미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한만큼 크게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2차 공판은 8월 19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며 김호중이 직접 참석 할 것으로 보입니다.